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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정보

마통(마이너스 통장)이 무엇이고 이자는 어떻게 계산하는가

by 쏭지림지 2023. 6. 22.

요즘은 비상금 대출이 전부 마이너스 통장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분들의 마통문의가 많습니다.

 

실제 온라인 은행인 카카오뱅크나 토스덕분인지 마통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커졌는데요. 마통은 무엇이고 이자 계산이나 상품종류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이란

마이너스통장이란 은행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형태의 대출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금액을 인출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급한 자금 필요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란 표시가 붙는 것은 대출이 이루어진 것을 의미하며, 그만큼의 금액을 상환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는 것이지만, 마이너스통장은 신용대출이 아닙니다. 

신용대출은 고객의 신용을 기반으로 대출이 이루어지지만, 마이너스통장은 담보대출의 한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즉, 담보를 제공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상환 방식 중 하나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만기일시상환' 방식을 따르는 특별한 형태의 '한도대출'인 것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의 상환방법과 특징

 

여기서 '만기일시상환'이란 매월 이자만 납부하고, 대출 만기일에 원금 전액을 상환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한도대출'이란 금융회사가 정해준 한도 내에서 대출금을 자유롭게 인출하고 상환할 수 있는 대출 방식을 가리킵니다.

마이너스통장의 가장 큰 특징은 원금을 필요한 만큼만 인출해 사용하고, 상황에 따라 원금을 상환하거나 재대출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3백만원의 대출 한도가 있는 마이너스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실제로 필요한 만큼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원하는 만큼 상환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다시 대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이너스통장은 신용대출이 아닌 '한도대출'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즉,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하는 것은 은행이 고객에게 대출한도를 부여해 주고, 그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돈을 인출하거나 상환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고객에게 자유도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정부지원 대출 4대장>


마이너스 통장의 유용한 장점과 치명적 단점

 

마이너스통장은 그 특성상 다양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 중 하나는 편의성입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은행이 부여한 대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므로, 통상적인 입출금 통장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상환하고 재대출 받는 과정이 빠르고 간편합니다. 

또한, 실제로 빌린 금액에 대해서만 이자를 부담하므로, 이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출 원금을 조기에 상환하더라도 추가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반면 단점으로는, 

다른 대출 방식에 비해 이자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은행 입장에서 고객이 언제 돈을 빌릴지 알 수 없으므로 자금을 항상 준비해야 하며, 고객이 실제로 돈을 빌리지 않으면 이자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자는 실제로 빌린 금액과 그 기간에 대해서만 부과되므로, 실제 부담하는 이자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이너스통장은 실제 부담 이자가 적고 편리한 이용성 때문에 많은 고객들에게 선호되는 대출 방식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은 누가 받나(대상)

마이너스통장은 소득이 입증되는 분들에게 주로 제공되는 대출 방식입니다.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와 같이 소득 증빙이 가능한 분들은 마이너스통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의 경우,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분들이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1년 이상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각자의 소득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통해 마이너스통장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반면, 무직이거나 소득 증빙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마이너스통장을 제공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분들을 위한 비상금 대출 상품도 존재하며, 이 중 일부는 마이너스통장 형태로 제공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무직자이지만 마이너스통장이 필요한 분들은 해당 상품에 대해 더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마이너스 통장 이자 계산 방법

마이너스통장의 이자는 사용하신 금액과 그 기간에 대해서만 부과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대출 상품과는 달리, 마이너스통장은 대출 잔액이 매일 변동하기 때문에 매일 이자를 계산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자가 부과되는 기준이 하루 중 가장 낮은 잔액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중 3,000만원을 빌렸다가 같은 날 3,000만원을 상환하면, 그 날에는 3,000만원에 대한 이자가 부과됩니다.

이자는 다음의 식으로 계산됩니다: 대출 잔액 × 연이율 ÷ 365일

이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연이율이 5%인 마이너스통장에서 3,000만원을 10일간 빌렸다고 하면, 이자는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3,000만원 × 5% ÷ 365일 × 10일 ≈ 41,096원

즉, 10일간 3,000만원을 빌렸다면 약 41,096원의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렇게 복잡한 계산을 직접 하지 않아도, '마이너스통장 이자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이자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해당 계산기는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으며, 대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알맞은 이자를 계산해 줍니다.


마이너스 통장 우대금리 활용

대출 상담을 받을 때, 마이너스 통장 한도나 금리 등 기본적인 요소들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우대금리 항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행은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다음과 같은 거래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연 1.0% 정도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급여이체 및 공과금 등 자동이체나 적금 등 금융상품 가입 그리고 신용카드 신규 발급 등입니다.
이러한 우대금리 항목들을 통해 마이너스 통장 금리를 낮출 수 있으므로, 고객에게는 매우 유리한 조건입니다. 

 

하지만, 은행원과의 상담을 통해 이런 혜택들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상담원에 따라서 상담의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기> 정부지원 대출 추천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