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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정보

신용사면 한다고 해도 연체이력이 말끔히 사라질까?

by 쏭지림지 2024. 6. 18.

신용사면, 나의 연체이력이 말끔히 사라질 수 있을까?

 

신용카드 대금, 대출 이자 등으로 인해 연체된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겐 가장 큰 관심사다.

신용사면이란?

신용사면이란 연체 이력을 삭제하거나 공유를 제한해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이다.

 

금융기관에 연체 이력이 공유되지 않으므로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

 

특히 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신용회복지원 조회시스템

대표적으로 올크레딧과 토스가 있다.

 

바로 아래 토스를 통해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 대상자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신용사면으로 연체 이력이 삭제되는 경우

한국신용정보원 기준

한국신용정보원(CIS) 기준으로 연체정보가 삭제된다.

 

90일 이상의 장기연체 정보와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수집된 학자금 대출, 주택금융공사(HUG) 대출 등의 공공기관 및 정부기관의 연체 관련 정보들이 해당된다.

연체이력 삭제와 신용회복

연체이력이 완전히 삭제되지 않더라도, 2천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를 보유하고 있다면 2024년 5월 31일까지 전액을 갚으면 신용회복지원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신용사면으로 삭제되지 않는 연체정보

모든 연체 이력이 신용사면을 통해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연체 이력이 삭제되지 않는다.

2천만원을 넘는 연체금액

신용회복지원 대상 연체 기준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의 2천만원 이하 연체금액이다.

 

연체 금액은 금융기관 등에 등록된 최초 연체금액 기준이며, 연체 기간 동안 가산된 이자 등은 제외된다.

 

여러 건의 연체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1건이라도 2천만원 이하 연체를 보유하고 상환했을 경우 해당 연체 이력은 삭제된다.

전액 상환이 아닌 경우

신용회복지원 대상이 되려면 연체를 '완납'해야 한다.

 

기존 연체금액이 있더라도 2천만원 이하로 줄여서 갚더라도 해당 연체가 완납되지 않으면 신용사면 대상이 되지 않는다.

공공정보, 세금 체납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 등

공공정보, 세금 체납정보, 금융질서문란정보 등은 신용사면의 대상이 아니다. 

 

이 정보들은 신용회복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신용사면으로도 삭제되지 않는다.

 

이제 신용사면의 기회를 활용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보자.

 

신용회복지원의 혜택을 누리고 건강한 금융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

 

신용사면 대상 바로 알아보기